주식공부 #4 돈 공부는 처음이라

오늘도 차트를 보려고 노력했다.

 

저녁 운동후에 지인들과 식사자리가 있어서 잠시 들렀다가 들어오니 22시 40분

 

어제도 늦게 들어와서 늦게 잠든 터라... 피곤했나보다...

 

차트를 보면서... 잠이 오더라...

 

내가 차트에서 뭔가를 못보기 때문이겠지?

 

JB 님께서는 유투브에 나와서 말씀하신 것을 보려고 해도 도통 보이지가 않는다....

 

지금 상승장이라서 표시가 잘 안나는건가?

 

JB 님께서 하나씩 짚어주셨었는데.... 과거 차트에서는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이는거겠지?

 

오늘은 간단히 차트를 보면서 뒤적거렸고... 잠이 와서 책을 읽는 것을 이어갔다...

 

보통 책을 보면 잠이 와야하는데... ㅎㅎ

 

글을 쓰니 잠이 좀 깨는 듯 하네...

 

어제, 오늘 읽은 내용 중 중요한 부분!!

 

큰 돈을 벌기 위해서 큰 돈이 필요하다는 건 큰 착각이다.
돈이 저절로 돈을 모으는 일은 없다.
자신의 자산에 걸맞은 행동을 하는 데
시간을 투여했을 때
비로소 돈이 모이기 시작한다.
100만원이 있을 때 해야 할 행동과
1억원이 있을 때 해야 할 행동은 다르다.

- 돈 공부는 처음이라 -

 

돈을 그렇게 쓰면서 살고도... 아직 돈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나 자신을 본다

 

돈 얘기를 하면 왠지 속물인 것 같고... 그랬다

 

넉넉치 않아도 뭔가 기본적인 건 다 할려고 했다...

 

돈이 아까우면서도 관계를 생각해서 무리를 하기도 하고

 

기분을 내기 위해서 쓰기도 했다

 

실제로도 크게 관심이 없었고... 크게 불편함이 없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제 내 나이가 40을 넘었다

 

큰아이가 11살이고 둘째도 있다.

 

프리랜서를 오래 한 탓에 등급은 높아졌는데 옮겨다니는 것이 갈수록 어려운 것 같다.

 

정직원으로 어딘가 안정적인 곳에 들어가서 일하고 싶은데...

 

문득 잠시 쉬는 기간에 뒤를 돌아보니 내 등에 내 가족들이 있는 것이 실감이 났다.

 

자신감이 항상 넘쳤었는데... 뭐든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두려움이 밀려온다...

 

돈 공부 잘 해서 많이 벌고 잘 쓰자!!

 

해내자!! 할 수 있다!!!

 

 

* 다음부터는 글의 구조를 먼저 잡고 써봐야하나... 너무 두서가 없네... 그냥 푸념하는 것 같잖아...